철판 위의 미식 퍼포먼스...🍖 판교 운중동 철판 코스요리 '올리브그릴' 쉐프 스페셜 코스 후기

회식비가 많이 남아 연말 송년회 겸 올리브그릴로 회식을 다녀왔다.
 

 

메뉴는 못찍어서 인터넷에 있는거 긁어옴..

 

 

가게는 100%예약제
점심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기본 셋팅

 

 

단호박수프

 
오늘의 수프로 단호박수프가 나왔는데,
에피타이저 치고는 간이 조금 쎄긴 했지만 맛있었다!
 

철판에 올려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재료들

 

샐러드는 2인이 덜어 먹을 수 있게 나옴

 
샐러드도 신선하고
드레싱된 발사믹 소스가 시큼짭짤하게 조화로웠다.

 

불쇼부터 본격적으로 철판구이 시작~👍

웅녀 될 기세

 
한국인 아니랄까봐 마늘부터 쏟아서 구워주신다.
저걸 바로 먹진 않고 먼저 초벌?처럼 하고 한쪽으로 치워서
불판위에 계속 있음

나중에 안심스테이크와 같이 먹는다.
 

야채부터 구워주시고요

도화새우, 메로, 표고버섯, 양파

관자는 요로코롬 김 깔아주고 성게알 올려서

전복도 버터에 구워주시고 내장소스를 올려서 먹음

랍스터 나가신다

다 구워져서 벌개진 랍스터!!

고기 굽기전에 버섯 먼저 올라가고

 

안심스테이크!!!!!!!!!!!!!!!!!!!!!!!!!!!!!!!!!!!

분명히 저기 고기가 보이는데...
먹느라 내가 먹은 고기사진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심은 따로 묻지 않으시고 미디엄레어로👍
소금과 와사비에 찍어먹으니 여기가 천국...?

마지막으로 마늘볶음밥을 만들어주시는데
다 볶기 전에 라이언을 만들어주셨다
하실 수 있는 게 몇 개 더 있으시다고(어피치, 하트, 별 등등)
 

한국인은 역시 밥심

 

후식 아이스 홍시

 

조금씩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간만에 아주 훌륭한 점심이었다.

 

나는 쉐프스페셜코스를 먹었지만

비교적 가성비 좋은 런치코스들부터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판교 근처 회식이나 데이트코스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