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조명 조용히 한잔🥂 사당 bar 괜찮아 사당이야 솔직후기(영업시간, 위치, 주차 등등)
영업시간 월-금 17:00-01:00
토 16:00-01:00
일 16:00-24:00
매일 영업하는 곳이긴 한데 가게 사정에 따라
약간씩 조정되는 것 같다
그날 그날 확인 잘 해보고 가야할 듯
주차는 사당골목 아시다시피 비추
공간도 없어보인다
어차피 술마시러 오는거니까~

bar 이름 자체는 좀...😅그렇긴 한데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다

한산해 보이는 평일 저녁
가게는 우드톤의 탁자&의자들과
곳곳에 영상이 나오는 모니터
엄청나게 많은 술병 등으로 장식되어 있음

중앙에 이렇게 큰 테이블이 있다
조명이 바 답게 어둑어둑

테이블 자리 띄엄띄엄 태블릿 메뉴판
외투를 걸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조명이 어둑어둑해서 초점맞추기 쉽지 않네(핑계)



비교적 저렴한 가성비 와인 라인업
전에는 레드와인을 많이 마셨는데
요즘엔 자꾸 화이트가 끌린다
가볍고 깔끔한게 좋아

레드와인도 저렴한 것부터 포진되어 있다
참고로 글래스와인 메뉴는 뒤에 나온다

여기 포트와인이 맛있다는 후기를 봤다
단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마셔보진 않았지만
글래스 와인도 준비되어 있음


위알못들을 위한 위스키가이드도 있음

근데 다 됐고요 와인이나 한잔 마시러 왔어요
가벼워보이는 프랑스와인
메종요하네스 블랑드블랑 드미섹을 시켜봄

메뉴에 스파클링와인이라고 떡하니 써있는데
시키고 나서야 "어?스파클링 와인이네"라고 한 사람


가벼운 디저트나 해산물과 잘 어울릴 것 같다
복숭아 같은 신선한 풍미가 느껴지고
탄산 버블도 세지 않아서 만족

서비스 안주로 버터와플 과자와
초콜릿을 주셨는데 잘 어울렸다
역시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와인

시끄러운 사당에서 조용히 한잔할 수 있고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서 더 좋은 bar
괜찮아, 사당이야
사람 없는 평일 저녁에
간단히 와인마시면서 대화하러 오기 좋은듯!
혼술도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