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

대방어 넣는 순간 내 입이 바다당😁 사당 바다당 솔직후기(영업시간, 위치, 주차 등등)

백퍼센트으 2025. 2.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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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6:00-23:50 (일요일 휴무)

골목이라 주차할 곳 없어요

이 근방 공영주차장도 비싸니 대중교통 권장

 

올 겨울 대방어를 한 번도 못 먹었다

이대로 지나갈 순 없으니(?)

친구가 단골이라는 바다당으로 출동😎

바로 밑에도 횟집이 있는데 헷갈리지 말고 2층으로!
대부분 사당 상권은 건물이 구려요

화요일 저녁 6시반기준 웨이팅이 없었으나

먹고 나가려니까 웨이팅이 있었다

인원이 모두 와야 입장 가능하다고 써있음

주말에는 한시간 넘게도 기다린다고 하니

미리 예약 추천!

내부는 아주 넓진 않고 테이블이 꽤 있는 정도

웨이팅은 없었어도 사람은 꽉꽉 차 있었다

사당 식당들이 다 시끄러워서 대화가 힘든데

그래도 여기는 대화는 할 수 있었음...ㅋㅋ

주말에 오면 시끄러울 것 같긴 하다

메인메뉴
사이드&주류&음료 메뉴

숙성 대방어 2인(62.0)과

바다당하이볼(8.0), 봄베이하이볼(8.0)

추가로 해물짬뽕라면(9.0)

많이도 시켰네요

기본셋팅

반찬은 양파+홀스래디쉬소스,

김치, 마카로니같은거(?)인데 다 맛있다

특히 김치가 뭔가 달면서 맛있음

회랑 먹기 딱 좋은 김치

왼쪽 바다당하이볼 / 오른쪽 봄베이하이볼

바다당하이볼은 약간 소다맛이 난다

알콜맛은 거의 없고 음료수 같았음

대방어 2인

동네사람들~~ 여기 대방어 때깔 보씨요

사진상 양이 적어보일 수 있는데

밑에 다 회로 깔려 있어서 생각보다 많았다

통통하니 미쳤다

친구가 단골이라고 서비스 주신 감태주먹밥

이거 뭔데 왜 맛있어?

촛물과 참기름으로 간을 한 밥이었는데

세상 쫀득하고 단짠 오지고

감태에 싸서 참기름에 찍어먹으니

저절로 진실의 미간 발사...

이것만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

방어 식감이 살아있고 왕신선
친구가 국물 땡긴다고 추가로 시킨 해물짬뽕라면

조개와 홍합 그리고 밑에 고기같은 것도 깔려있음

먹으면서 계속 "이거 무슨 라면이지??"

했는데 끝내 못 물어보고 나온...

크흡 또 먹고싶다

 

내가 사실 미식가도 아니고

(그러면서 블로그 카테고리 제목은 왜?)

은근 가리는 것도 많은데

(맨날 듣는 소리: 이것도 못먹어?)

모든게 맛있고 완벽한 대방어 맛집이었다

앞으로 사당에서 대방어 먹을 때는 바다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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