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1:00-23:00
(Break time 14:30-17:30)
토, 일 정기휴무
오피스 상권이라 웬만한 공휴일은 다 쉬는듯
네이버,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유스페이스에 주차 가능
17:30 전에는 2시간 무료
17:30 후부터는 6시간 무료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을 배려한 주차 시간 존좋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주로
모임이나 회식을 타겟으로 하나 보다
테이블 간격이 넓지는 않고
이 지역 식당들이 대부분 그렇듯 시끄러웠음
이태리식당은 분위기가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상권이 상권이니만큼 어쩔 수 없지
물티슈와 커트러리, 물이 당연히 있고
메뉴판도 놓여져 있었다
다 맛있어 보였지만 우리는
만조샐러드, 크림라구소스파스타(생면),
오징어먹물리조또, 트러플뇨끼,
스페인식 쉬림프 피자를 시킴
식전빵이 따끈하니 맛있었다 느낌이 좋아
소고기가 들어가 있는 샐러드
가지와 애호박, 버섯도 살짝 구워져서 나오고
샐러드도 신선해서 제대로였다
스페인 뽕이 빠지지 않아(3개월 지났는데)
스페인이라고 하면 일단 시켜봐야 하는 것
매콤하다고 메뉴에 써있었는데
맵찔이의 입에도 매운끼는 느껴지지 않았다
좋은 치즈와 단순한 토핑으로 기본에 충실한 피자
만조 샐러드와 스페인식 쉬림프 피자도
맛있었지만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먹고
와 여기 제대로구나를 느낀게
한국인 입맛에 살짝 설익은 듯한 밥알과
기가막히게 어우러지는 오징어먹물 크림소스😍
리조또를 먹고 기대치가 한껏 올라갔는데도
뇨끼도 대박이었다
쫄깃한 뇨끼와 감자, 트러플 생버섯이
입안에서 그냥 녹았음
이탈리아에서 처음 트러플 먹었을 때
진짜 머릿속에서 종이 울렸는데 그 때 생각났다
이렇게 트러플을 듬뿍 넣어주는 곳 잘 없는데..
단번에 내 맘 속 맛집 등극🙆♀️
고기가 아낌없이 들어간 파스타
페투치니 면으로 나와서 더 좋았음
뇨끼나 리조또보다 임팩트는 덜했지만
역시 기본 이상하는 파스타였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보다는
제대로 된 맛으로 승부하는 찐 맛집 울프스덴
소수 모임보다는 회식으로 더 적당할 듯
뇨끼 생각나면 와인이랑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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