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여행 (Edinburgh) (2)_워킹투어, 로얄마일, 해리포터뮤지엄, 에든버러성, 재즈바

백퍼센트으 2025. 1. 8. 13:19
반응형

에든버러 3일이라는 짧은 일정
(그나마 이동으로 사실상 하루는 날려야 함)
이럴 때 유용한게 워킹투어(오전만)
 
마이xxxx에서 예약했는데 사실 추천하지는 않음
어느 정도 책자 보고 공부해서 걍 돌아다녀도 충분
그만큼 에든버러는 좁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쭉 올라가면 로얄 마일 거리

 

애덤스미스 동상

 
영국 출신인건 알았는데 스코틀랜드 출신이란다
국부론 '보이지 않는 손'의 애덤스미스

에든버러 시청사
위대한 사람이랬는데
당연히 롤링여사는 알아요

 
워킹투어의 단점은
들을 때는 아~ 이러면서 따라다니는데
다 듣고나서 뭐가뭔지 생각이 안난다는 것이다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
대성당 내부

 
유럽에만 오면 천주교 신자가 되고 싶다
대성당은 모든 도시에서 필수코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사실 다른 성당에 비해 화려한것도 아니다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신앙심이 솟구쳐

 
대성당에서 나와서 다시 로얄마일 걷기

롤링여사가 해리포터를 썼다는 엘리펀트하우스 카페

 
엘리펀트하우스카페는 당시에 닫아서 못 갔다
구글에 검색해 보니 지금도 임시휴업이라고 나옴
 
https://maps.app.goo.gl/XVRKzHktFq2SgPA57

Elephant House Original · 23 George IV Bridge, Edinburgh EH1 1EN 영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내셔널 뮤지엄도 가주고요
내부 카페에서 아인슈페너가 맛있다고 추천받아 마심

 
영국와서 커피가 대단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영국은 홍차의 나라지

충성스러운 강아지 보비 동상
보비 무덤도 따로 마련해놨다

 
보비는 주인이 죽고 14년동안 자리를 지켰다고 한다
에든버러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고..
코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코만 칠이 벗겨졌다ㅋㅋ
(당연히 나도 했음)

그레이프라이어즈 커크야드

 
여기는 묘지인데, 롤링여사가
해리포터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여기서 많이 따왔다고 해서 유명함

예를들어 '맥고나걸'
해리포터 '다이애건앨리'의 모티브가 된 빅토리아스트리트 초입
두근두근
해리포터 뮤지엄 당연히 있고요
공항 샵보다 더 많은 지팡이

 
깨알 디테일에 눈돌아가는 해리포터 덕후
하지만 극 실용주의인 나는 아무것도 사지 않음
내가 지팡이 사서 뭐해..?
 
워킹투어 마치고 먹은 피쉬앤칩스
영국 왔으니 한번은 먹어줘야한다

그냥 탁월한 생선까스! 정도의 맛ㅋㅋ 소금필수
점심먹고 에든버러성 가는길에 본 버스커

 
에든버러 성은 아래 링크(공식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Official Edinburgh Castle Website

Home

Visit Edinburgh's famous castle for a great family day out, part of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and home of the Honours of Scotland, Mons Meg and One o’Clock Gun.

www.edinburghcastle.scot

중간에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곳도 있음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갈 수 있나

크 한번 사는 인생... 좋은 거 최대한 다 보고 죽자

 
한참 멍때리다가 내려왔는데 재즈바 전단지를 받았다

나 이런거 영업 잘 되는 사람이야(외국 한정)

 

맨 앞에 자리 잡음
재즈 공연을 준비하는 공연자들

 
알고보니 에든버러 대학의 대학생들이 공연하는 날
수준도 뛰어나고 합도 잘맞아서 즐거웠다
즐거웠던 첫 일정 마무리~

반응형